니콘 포토챌린저로 활동하면서 받은 이번 달 미션! 서울의 괜찮은 출사지가 어디 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아무래도 꽃피는 봄에는 여기 저기 사진 찍으러 다닐 곳이 많지만, 

여름에는 딱히 괜찮은 곳이 없어서 한참 고민하다가 생각난 경복궁 '추억의 거리'


서울 사람인데도 갈 때마다 여행 온 기분이 나서 참 좋아하는 장소인 경복궁! 

그래서 경복궁은 주구장창 많이 가보았지만,

그 뒤에 있는 추억의 거리는 가고 싶은 출사지로 남겨 두다가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




 © NAVER Corp.

국립민속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의 거리는 국립 민속박물관 앞에 꾸며져 있다.

경복궁은 화요일이 휴궁이라 방문할 수 없지만, 추억의 거리는 따로 닫는 날이 없다 *.*

관람은 오후 6시 30분까지! 




 

이번에 출사를 위해 들고 간 카메라는 Nikon D7500과 NIKKOR 10-24mm 렌즈!

D7500를 사용한지 어느덧 한 달이 되어 가는데

하위 모델인 D5300을 사용하고 있던 나에게 D7500은 사실, 다루기 힘들고 어려운 카메라였지만

여기 저기 나갈 때 들고 다니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

그래서 이번 출사에서는 어느 정도 손에 익은 D7500과 함께!


추억의 거리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만난 전차.





10-24mm 렌즈로 담으니, 뒤에 전체 풍경까지 시원하게 담겨 너무 좋았다! 

정말 출사용으로 제격인 렌즈라고 생각한다 :)

한 컷 한 컷 찍는 맛이 제대로 난다. 뒤에 나온 경복궁 향원정까지 맘에 들어*.*..





 

전차 내부는 올라 타볼 수 있었다. 전차를 운전하시던 아조씨.....! 

전차 위에서 인물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쉽게도 나는 혼자였으므로.......☆ 흑흑...





나에게는 단어 조차 생소한 '이발관'...! 녹슨 지붕이나, 어딘가 꼬질꼬질한 외관에서부터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진다. 





딱딱한 정자로 쓰여진 글씨와, 흐릿 흐릿한 간판. 옛날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간판이라 마음에 들었다. 

요즘은 이런 느낌이 넘 좋더라! 





내부를 슬쩍 들여다보니, 앉아서 머리를 하던 의자들도 있고! 구석구석 소품이 너무나 디테일 했던 ㅋㅋㅋㅋㅋㅋ 





머리 감는 공간일까? 주전자는 난로..?인가요...? 

사실 나는 이 세대를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작은 소품부터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이 다 그저 신기할 뿐. 

박물관보는 기분이라서 계속해서 카메라를 들게 만들었다. 

직접 이 시대를 살아본 분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다 :) 





이발관을 떠나며 다시 한 번 담아본 간판. 이번 출사는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아날로그한 느낌을 사진에도 담고 싶어서 보정도 약간 그런 느낌으로 해보았다 ㅎ_ㅎ 





맞은편에 있던 만화방. 아 정말 다른 건 둘째치고 간판들이 다 너무 예쁜거 아니냐며 ㅠㅠㅠㅠㅠㅠㅠㅠ 

느낌을 너무 잘 살려 재현해낸 것 같다. 




 

만화방 안을 들어보니 진짜 만화책들도 전시되어 있고, 이렇게 벽에는 포스터?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만화 읽다가 배고파지면 식당으로 향하기 :-) D5300유저인 내가, 

D7500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점인데 정말 좋은 카메라는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셔터를 막 눌러도 원본 사진도 색감이나 화질에서부터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는 카메라 ㅠㅠㅠㅠ  


 



메뉴는 국밥과 막걸리! 아 맛있겠다....... 어느 가게를 들어가도 소품들이 너무 디테일하게 꾸며져 있어서 

출사지로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사진 찍는 사람들은 또 이런거 하나하나 찍는 거에 즐거움을 느끼니까 ㅎㅎㅎㅎ 





배불리 국밥을 먹고, 다방으로 가서 차 한 잔! 

다방도 간판이 넘 예뻐서 ㅠㅠㅠ





핑크핑크했던 외관 건물이 맘에 들었던 다방 :) 다방 안에서는 직접 차도 마시는 등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이었다. 

나는 거의 관람 종료 시간에 찾는 바람에 체험 시간도 끝나있었음 ㅠㅠ 아쉽다...ㅠㅠㅠ





검정고무신 같은 데서 많이 봤던 풍경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복궁 뒤에 이런 거리가 꾸며져 있다는 걸 왜 몰랐을까! 약간 숨겨진 핫스팟 같은 느낌이...*_*....

경복궁도 예쁘니까 궁을 둘러보고 향원정 근처 왔을 때, 여기도 들려서 둘러 보는 것도 좋을 듯!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도 구경 와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에게도 생소한 세대인데, 외국인들은 어떻게 느꼈을까?ㅎㅎㅎ

추억의 거리는 그리 넓지 않아서 한 2-30분이면 금세 돌아볼 수 있다. 

작은 거리지만 너무 잘 꾸며놓아서 알차게 구경할 수 있는 출사지! 




 

아날로그 감성 사진 찍기 딱 좋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둘러봄




 

날씨가 더워서 그런 건지, 관람 종료 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소 인건지, 

방문한 사람이 없어서 혼자 한적하게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녔다. 

가끔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커플들이나 외국인 말고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찍고 싶은 만큼 다~~ 찍고... ! 

사진 찍기 참 좋은 장소인데, 많이들 보러 왔으면....ㅎㅎㅎㅎ




 

다음에는 나도 누군가와 함께 와서 인물 사진도 찍어보고 싶다! 

건물 앞에 서서 인물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으니 :) 





서울에서 10년 이상을 살았고, 사진 찍는 걸 좋아 하다보니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녀봤지만! 

그 동안 몰랐던 새로운 출사지를 하나 더 찾은 느낌이라 즐거웠던 경복궁 추억의 거리 :) 

친구와 함께 추억 사진을 남겨도 좋을 것 같고, 그냥 나처럼 카메라 들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 출사지로 추천합니다~~~~~ 




* 해당 포스트는 ‘레나’ 님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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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21 10:41



■ Nikon1 J5와 함께한 홍콩과 마카오로의 시간여행


 

지난주 수요일부터 시작된 홍콩&마카오로의 시간여행 2편.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와 멋진 사진여행이 될까요?

그럼 레인보우 아파트부터 컬러풀하게 시작해봐요!



12. 레인보우 아파트먼트


 

30mmㅣ1/6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홍콩은 트램과 버스만 긴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도 좁은 땅 그리고 압도적인 인구밀도와 많은 사람들은

이 곳의 땅값을 상상 이상으로 만들었죠.


그리하여 만들어진 홍콩의 독특한 문화는

바로 이런 좁고 길쭉한 아파트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단순히 좁고 높은 아파트는 홍콩 어디에서든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무지개 색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는 특별한 아파트 단지는 어떤가요?

아마 특별한 색과 구성은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요소 중 하나일 것입니다.



13. 홍콩의 블루하우스



25mmㅣ1/4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블루하우스는 홍콩에서 가장

유서 깊고 독특한 건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파란색으로 도배 되어있는 독특한 느낌의 벽면은

세월 속에서도 꾸준히 보수되고 있지요.


단조로운 색은 이미지를 보다 명료하게 만들고

보는 이에게 이미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 속에서 반복적인 패턴의 문.

그 와중에 오른쪽 상단에 작게 열린 문은 이미지를 따분하지 않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런 작은 디테일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사진을 담아보는 것도

더욱 더 좋은 이미지를 담을 수 있게 도와주는

자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4. 도로 사이 엔티크



26mmㅣ1/10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현대적인 건물과 오래된 건물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홍콩.


세련된 현대식 건물 사이로

고풍스러운 옛 건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국식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건물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주변에 모던한 건물들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이겠죠?


비교를 통한 강조

사진을 보다 재미있게 만듭니다. :)



15. 빅토리아피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콩섬 전경



10mmㅣ1/5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16. 빅토리아피크에서 홍콩의 심장을 그리다



30mmㅣ1/10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세계 어느 여행지를 가던지

그 여행지를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홍콩은 바로 이 빅토리아피크 전망대가 그곳이죠.


모두가 상상하는 그 풍경이라 할지라도 그 모습을 온전히 담을 수 있어야겠지요.

너무나도 가볍고 훌륭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Nikon1 J5는

바로 그 제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7. Colors



 15mmㅣ1/64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색을 얼마나 잘 재현해낼 수 있는가는

카메라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홍콩 센트럴파크 소호거리에서 담은 색으로 이루어진 벽면.


프레임 속을 이 색들로 가득 채울 수 있다면

Photograph도 Painting이 됩니다.



18~19. 센트럴파크 소호거리의 풍경들



10mmㅣ1/125sㅣf/8ㅣiso-800ㅣ멀티패턴

 



10mmㅣ1/100sㅣf/3.5ㅣiso-200ㅣ멀티패턴



오래된 거리의 문화와

새로운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공간.


홍콩 센트럴파크의 소호거리는

도로 곳곳이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넘쳐나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계단 사이사이 그리고 비스듬한 골목 언덕에 위치한

많은 벽화들과 사람들의 이야기.


이 공간들을 니콘의 미러리스 J5처럼 가벼운 카메라와

가벼운 발걸음으로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20. 구름을 담다



29mmㅣ1/320sㅣf/9ㅣiso-160ㅣ멀티패턴



가끔씩 절묘한 순간이

눈 앞에 펼쳐질 때가 있습니다.


하늘에 떠다니는 하얀색 구름과 그 구름을 담는 계단 위의 남자.

작과 간편한 카메라인 Nikon1 J5로

누구보다 신속하게 순간이 주는 즐거움을 담아보세요. ^^



21. 하버시티를 바라보는 남자



 17mmㅣ1/250sㅣf/9ㅣiso-280ㅣ멀티패턴



홍콩은 홍콩섬과 침사추이 사이를 연결하는

적당한 거리의 바다길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잘 정비되어있는 대중교통수단.


그리고 깨끗한 창 너머로

홍콩 반도의 도시와 하버시티와 크루즈를 바라보는

한 남성이 서있네요.


왠지 모르게

그의 표정이 궁금해집니다. :)




수요일에 떠나는 블로그 여행, 홍콩과 마카오는 보통 한 번에 묶어서 여행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다음주는 드디어 마카오로 떠납니다! 


홍콩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카오

비슷한 것 같지만 또 다른 반전의 마카오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D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홍콩&마카오 시간여행 1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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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16 11:00


 

우리 지역에서 가장 크고 알려진 명소라고 하면 단연 독립기념관 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부터 독립기념관은 배움의 장소 이고, 휴식의 장소였습니다


1987년도에서 설립된 독립기념관은 저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보다는 조금 어리네요ㅎㅎ

우리나라의 건국에서 부터 일제 침략, 그리고 독립에 관한 내용들을 다루고 전시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가끔 휴식이 필요하거나 답답할때 어렸을때를 기억하면서 소풍나오곤 하는 장소 이기도 합니다



이번 니콘 포토챌린저의 D5600의 마지막 활동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지역의 명소 독립기념관에서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니콘 D5600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만큼 여행에 방해를 받지 않고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왠만한 디카만큼이나 가볍지만 좋은 결과물을 보장하는 장점으로 무겁기 때문에 버림받던 DSLR을 여행지에 동행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가볍게 다녀온 독립기념관 여행기를 보시겠습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독립기념관도 변했습니다. 

단순히 전시의 목적을 넘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이 가장 먼저 모습을 보입니다

민족의 비상을 상징하고 있는 겨레의 탑은 비상하고 있는 새의 날개의 모습같기도 합니다







 

여유롭게 독립기념관을 거닐다보면 백련못의 모습이 보입니다

거대한 잉어들이 연못을 지키고 있습니다





  

국민의 독립정신과 자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태극기 마당.

총 814개의 태극기가 힘차게 휘몰아 치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의 중심인 겨레의 집 입니다

국보 49호 수덕사 대웅전을 본따 만든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은 독립기념관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상징하기도 합니다







 

독립기념관을 이름에 걸맞게 일제침략과 독립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민족의 아픈 과거인 임진왜란을 정확하게 알고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잘 소개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가슴아픈 위안부 이야기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독립을 이끈 독립군과 의열단의 이야기들도 소개 됩니다

조국을 독립을 열망하여 자신이 목숨을 기꺼이 내어놓은 우리의 선조들의 기백에 숙연해집니다




 

피묻은 태극기



피로 되찾은 우리의 나라에 애국심을 다시 갖게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독립기념관은 자주 오는 편이지만 전시관은 오랜만에 관람하게 됐는데 너무나도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 해당 포스트는 ‘연느님’ 님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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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14 11:17



이토록 푸른 여름, 홋카이도 여행

안수향



다음 날 샤코탄을 떠나 곧장 달려간 곳은 아름다운 언덕들이 펼쳐진 예쁜 마을, 비에이다. 

새하얀 겨울 설원으로 비에이를 기억하는 이가 대부분일 것이다. 




D750 / 초점거리 102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8.0



각종 광고나 유명작가들의 사진에 등장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탄 지역인데,

굽이굽이 펼쳐진 구릉들의 곡선이 실제로도 굉장히 수려하고 아름다웠다. 

대부분 감자 밭이나 보리 경작지 같은 농작물 재배지로 쓰이고 있었는데 여름 공기를 한껏 머금은 초록빛들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따로 또 같이 흘러가는 언덕과 결들을 압축 감 있고 세밀하게 담고 싶어서 d750에 70-200FL 렌즈를 마운트 하여 주로 사용하였는데 

흐리고 습한 날씨에도 정확한 화이트밸런스와 뛰어난 선예도를 나타내어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D750 / 초점거리 20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8.0




D750 / 초점거리 20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0



이곳은 오야코나무(가족나무) 포인트다. 정말 다채로운 초록빛과 무거운 여름공기, 

그리고 아름답게 놓여진 나무 몇 그루가 환상적 여름풍경을 선사해주었다. 

흔히 비에이의 언덕과 밭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이 지역을 ‘패치워크 로드’라고 일컫기도 하는데,

하늘에서 보면 각각의 밭들이 마치 천 조각들을 붙여놓은 듯 보여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D750 / 초점거리 15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F8.0



나와 같은 마음으로 비에이를 방문했을, 그리고 그 아름다움을 한 날 한 시에 느꼈을 관광객들.

세븐스타 나무를 마지막으로 패치워크로드를 떠나 아오이이케로 향한다.


 


D750 / 초점거리 86mm / ISO 50 / 셔터스피드 1/3초 / 조리개 F22



아오이이케(청의 호수)는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소개되면서 더욱 큰 인기를 얻게 된 장소이다. 

자연적으로 존재하던 연못은 아니라고 한다. 1980년대 후반 인근 화산활동을 이유로 

이 주위로 제방을 쌓으면서 만들어진 연못인데, 화산재에 포함된 수산화 알루미늄 성분이 

연못의 물과 반응하면서 세상에서 유일할 법한 이 푸른 빛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못의 빛과 자작나무들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였다. 

ND필터를 챙겨왔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던 중에 ISO증감 설정을 통해 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D750은 최대 저감도인 ISO50까지 지원을 하는데 덕분에 제법 다양한 촬영을 시도할 수 있었다.


 


D750 / 초점거리 200mm / ISO 50 / 셔터스피드 0.8초 / 조리개 F22



날씨가 오히려 흐린 덕분에 수면이 조금 잔잔해졌을 때는 물결과 자작나무의 그림자들이 어우러져 마치 유화 같은 느낌을 자아내었다. 

그림 같은 풍경과 인상을 남아내기 위해 삼각대 없이 셔터스피드를 0.5초까지 끌어내 촬영을 하였는데 

의도한 대로 잘 담겨 아주 만족스러웠다. D750을 사용한 지 대략 2년 정도가 되었는데 

퍼포먼스 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처음 구매한 순간부터 현재까지 전혀 불편한 부분들이 없다. 


오히려 지금 더 만족스러울 정도다. 여행사진을 주로 찍기 시작하면서 더욱 더 선택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종종 별과 은하수를 담기도 하는데 특히 야간 고감도 촬영에서 D750은 더 뛰어난 결과물을 보여준다. 

아쉽게도 이번 여행에서는 맑은 하늘을 만나지 못했지만 

언젠가 다시 홋카이도를 방문한다면 다시 한 번 d750을 통해 밤하늘에 도전해보고 싶다.



 

D750 / 초점거리 20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3초 / 조리개 F8.0



이번 여행에서는 D750과 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 AF-S NIKKOR 24-70mm F2.8E ED VR렌즈만으로 촬영했다. 


편히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좋은 촬영을 위해서는 짐에 관한 고민과 절충이 늘 필요한데, 

짐을 늘 가볍고 간소하게 챙기는 나는 카메라 장비를 챙기는데 있어서는 이 조합을 가장 좋아한다. 

더도 덜도 말고 딱 필요한 화각 들을 다 갖출 수 있는데다 카메라 퍼포먼스와 결과물에 있어서도 굉장히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렌즈를 다양하게 챙길수록 다채로운 사진이라는 가능성은 당연히 열리겠지만 순간순간에 재빠르고 기동성 있게 대응해야 

마음이 편한 내게는 유독 그렇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해서도 또 한 번 기분 좋은 촬영을 끝까지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했다. 

이 녀석들과 함께 할 다음 여행도 무척 설레고 기다려진다.

D750과의 다음 여행도 To be continued. 




[사진 읽어주는 남자] 이토록 푸른 여름, 홋카이도 여행 with D750 (1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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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10 11:40



이토록 푸른 여름, 홋카이도 여행

안수향



일본 홋카이도 자유여행에 빠지지 않는 명소, 비에이와

일본 최고의 여름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샤코탄이 만나 푸른 여름을 수놓았는데요~

안수향 작가와 니콘의 D750이 함께 한 홋카이도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그럼 코끝까지 차오르는 바다내음과 독특한 샤코탄 블루 빛, 그 속으로 떠나볼까요?



이번 여름엔 꼭 홋카이도에 다녀오고 싶었다. 문득 보게 된 홋카이도의 여름 사진 몇 장 때문이다. 

그 중 내 마음을 가장 훅 당겨 버린 건 단연 ‘샤코탄’이다. 푸른 빛의 대명사이기도 한 ‘샤코탄 블루’의 그 샤코탄! 


홋카이도의 서쪽 끝에 위치한 샤코탄은 대개 6월에서 8월 사이가 제철인 ‘우니(성게알)’ 산지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게다가 홋카이도 지역의 원주민인 아이누 사람들의 말로 ‘여름마을’을 뜻 한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반드시 여름에 

꼭 한번 방문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더 간절해졌다. 


여름과 관련된 모든 풍경들이 그곳엔 다 있을 것만 같은, 떠올려 상상해 보기만 해도 꼭 마음이 꽉 차는 기분. 

이번 여행은 내가 여행사진을 담을 때 주력으로 쓰고 있는 d750과 함께 했다.


 


D750 / 초점거리 48mm / ISO 200 / 셔터스피드 1/6초 / 조리개 F4.0



그 마음을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먹은 어느 6월, 

나는 신 치토세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곧장 차로 2시간 정도를 달려 샤코탄에 도착했다. 

이미 도착했을 때는 저녁도 한참 지난 시간이라, 식당과 겸해 영업을 하고 있는 숙소에서 끼니를 해결하기로 했다. 

알고 보니 숙소는 나름 우니동(성게알 덮밥)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고, 이제껏 일본에서 먹었던 식사 중 단연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제철을 맞춰 방문한 덕분에 환상적인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D750 / 초점거리 50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60초 / 조리개 F2.8

D750 / 초점거리 62mm / ISO 400 / 셔터스피드 1/30초 / 조리개 F2.8



홋카이도에서만 마실 수 있는 한정판 맥주를 곁들였다. 정말이지 샤코탄의 푸른 밤과 딱 어울린다. 

식당 겸 숙소 주인에겐 촬영을 해도 괜찮겠냐는 허락을 구했는데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나는 주로 A모드로 사진을 찍는데, 급하게 카메라를 들 때 셔터스피드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 했다는 걸 깜빡 할 때가 아주 가끔 있다. 

느린 셔터스피드로 촬영을 했는데도 손 떨림 보정 기능 덕분에 이 사진들은 다행히 건질 수 있었다. 

게다가 낮은 조도에서 최강이라고 불리 우는 d750이 아닌가. 광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AF를 정확히 잡아주었다.


 


D750 / 초점거리 10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640초 / 조리개 F8.0



온천을 하며 여독을 푼 뒤 편안한 밤을 보낸 다음 날, 제대로 샤코탄의 풍경들을 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한 때 금녀의 구역이었던 ‘카무이미사키’다. 

바다 쪽으로 향해 있는 험준한 곶 아래로 샤코탄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로 유명하다.


   


D750 / 초점거리 44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320초 / 조리개 F8.0

D75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초 / 조리개 F8.0



비록 날씨가 흐려서 100퍼센트의 샤코탄 블루는 보지 못했지만 

간간이 열리는 하늘에 수시로 달리 보이는 바다 빛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게다가 날씨와는 상관없이 난간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샤코탄 바다의 투명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어쩜 저토록 푸른 바다가 있을까 싶다. 곶의 끝에 가기까지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즐거운 비명을 지를 수 밖에.


 


D750 / 초점거리 13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1600초 / 조리개 F2.8



내려오다 만난 민들레조차 반가운 마음에 사진으로 담았다. 

내가 주변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70-200FL 신형렌즈는 초점을 잡는 수고를 진심으로 덜어준다.

최근 망원렌즈로 주로 사진을 담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게 바로 이 렌즈인데, 

이번 여행을 하면서도 가장 많은 빈도로 사용하였다.


   


D750 / 초점거리 105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0초 / 조리개 F2.8

D750 / 초점거리 125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0초 / 조리개 F2.8



카무이미사키 한 바퀴를 돌고 나와 신이 나서 샤코탄 한정 라무네와 아이스크림에도 돈을 아끼지 않았다. 

바다 빛을 닮은 예쁜 것들을 얕은 심도 표현을 통해 한 컷씩 남겨본다.


   



D750 / 초점거리 20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50초 / 조리개 5.6

D750 / 초점거리 20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5.6




D750 / 초점거리 20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5.6

D750 / 초점거리 70mm / ISO 100 / 셔터스피드 1/200초 / 조리개 F5.6



카무이미사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길, 

샤코탄 지역 인근 학교에서는 방과 후 아이들이 때마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손도 열심히 흔들어주면서 아이들의 오후를 응원해보았다. 그리고 구석구석 바닷가 마을의 일상들을 상상하고 살펴보기 바빴다. 


멋진 풍경들을 많이 본 덕분에 알찼던 하루. 떠나온 것에, 떠날 수 있음에 또 한번 감사한 하루였다.



To be continued.




[사진 읽어주는 남자] 이토록 푸른 여름, 홋카이도 여행 with D750 (2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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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10 11:00
  • qkfmsrhfvm 2017.08.16 19:15 신고 ADDR EDIT/DEL REPLY

    맥주 사진 멋지네요~ 갑자기 맥주가 땡긴다는 ㅎㅎ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8.17 10:30 신고 EDIT/DEL

      맥주를 부르는 사진인가요? :)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일본갈래 2017.08.17 11:54 신고 ADDR EDIT/DEL REPLY

    훗카이도 하면 항상 눈덮인 사진만 봐서 겨울의 도시인줄 알았는데 새로운 모습이 있네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8.17 15:03 신고 EDIT/DEL

      푸릇한 홋카이도 참 이국적이죠? :) 힐링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Nikon1 J5와 함께한 홍콩과 마카오로의 시간여행

 


8월, 휴가를 즐기고 있거나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거나

아직 떠나지 못하고 일을 하고 공부를 하는 모든 분들, 상관 없이 모여주세요.


매주 수요일, 총 3편에 걸쳐 Nikon 1 J5와 함께하는 블로그 여행이 시작됩니다. 

그럼 마음은 가볍게 눈은 초롱초롱~ 홍콩, 그리고 마카오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출발!


 

Prologue _ 보다 가벼운 카메라로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다.




여행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여러 가지 요소들을 말할 수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요소는 바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기록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카메라는

너무나도 중요한 도구이지요.


그러나 때때로 이 훌륭한 도구는 무게라는 짐을 주기에

여행을 온전히 즐기기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이 여행을 온전하게 즐기면서도 기록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고 싶다면,

Nikon1 J5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약 265g(0.265kg)의 환상적인 무게.


저는 이 깃털처럼 가벼운 카메라와 함께 떠난

홍콩과 마카오로의 시간여행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1. 타이오 마을의 고양이



10mmㅣ1/30sㅣf/4.5ㅣiso-160ㅣ멀티패턴



타이오 마을은 홍콩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수상마을입니다.

이곳의 길거리 곳곳에서는 고양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골목의 자유로운 방랑자들인 고양이들은

여행지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피사체 중 하나일 것입니다.


고고한 자세로 앉아있는 고양이를

더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서 자세를 낮춰보는건 어떨까요?


낮은 자세에서도 편안한 촬영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Nikon1 J5가 가지고 있는

가벼운 무게와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한 틸트형 액정 때문일 것입니다.


굳이 쭈그려 앉지 않더라도

Low Viewpoint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죠. :)



2. 기지개를 펴는 고양이



14mmㅣ1/60sㅣf/4.5ㅣiso-400ㅣ멀티패턴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고양이의 모습을 담아본다면

이렇게 매력적인 자세를 연출하는 모습을 담아낼 수도 있습니다.


마치 일러스트에서나 그려질 것 같은

역동적으로 기지개를 펴는 고양이의 모습이죠?



3. 타이오마을 길냥이의 낮잠



30mmㅣ1/60sㅣf/5.6ㅣiso-800ㅣ멀티패턴



편안하게 잠을 자는 고양이의 모습도

프레임 속에 꽃과 벽지의 색감을 적절하게 배합해보면

보다 풍부한 느낌으로 담아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역시 적당한 ‘벨런스’이겠지요.



4. 안녕, 친구들!



26mmㅣ1/100sㅣf/6.3ㅣiso-800ㅣ멀티패턴



다소 어두운 부분을 배경으로 삼아 촬영해보는 것 또한

피사체를 담아내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어두운 배경 덕분에

하얀색 피부와 번뜩이는 노란색 눈빛이

더욱 더 생생하게 두드러지네요.



5. 홍콩의 오랜된 장인



12mmㅣ1/125sㅣf/3.8ㅣiso-1600ㅣ멀티패턴



홍콩의 풍경은 무척이나 다채롭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져있고 아주 오래된 건물과 상가들도

오래 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죠.


물론 깨끗하고 세련된 요즘의 것들과 공존하며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홍콩의 오래된 풍경은 더욱 더 가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래된 철문 틈새로 보이는 어느 홍콩 장인의 뒷모습.


Nikon1 J5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인

초당 20초에 달하는 연사기능을 활용하여 이런 순간들을 더욱 완벽하게 담아보세요.

이 때 10-30mm가 가지고 있는 10mm의 넓은 화각을 이용해보는 것은

순간을 보다 생동감 있게 담아낼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6. 어느 상점가의 두 남자



21mmㅣ1/100sㅣf/4.5ㅣiso-200ㅣ멀티패턴



홍콩 셩완 지역 골목에는

오래되고 낡은 상점들이 즐비합니다.


붉은색 한자 간판이 인상적인 이 오래된 상점에

두 남자가 앉아있네요.


한 명은 작은 백열등 하나에 의존해서 신문을 읽고 있고

다른 한 명은 담배를 물고 있습니다.


좌우로 겹겹이 쌓여진 구르마 더미 사이로 펼쳐지는 이 모습은

제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장면이었습니다.



7. 스탠리마켓 골목의 자전거



10mmㅣ1/400sㅣf/9ㅣiso-200ㅣ멀티패턴



때로는 심플한 구성의 사진이 참 좋습니다.


발랄한 색감의 벽화가 그려진 배경에 약간은 홍콩스러운 전단지들,

그리고 평범한 자전거가 세워져 있네요.


아주 단순한 구성이지만 바닥의 빨간색 벽돌부터 시작해서

벽화의 초록, 노랑, 파랑의 색감까지 컬러의 핵심 4색이 어우러진 이미지가 담겼습니다.

당장 사진 속으로 들어가 저 자전거를 페달을 밟고 싶은 요즘입니다. :)



8. 스탠리마켓 골목을 지나는 여행자



10mmㅣ1/25sㅣf/9ㅣiso-200ㅣ멀티패턴



빛과 어둠을 잘 활용한다면

더 좋은 이미지들을 많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된 낡은 골목길의 풍경.


그리고 그곳을 지나는 여행자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담기 위해서

빛이 내리쬐는 공간으로 걸어갈 때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지요.


포토샵을 하지 않아도 주제부에

효과적으로 하이라이트를 더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



9. 진한 완탕면 한 그릇 주세요!



26mmㅣ1/80/sㅣf/5.3ㅣiso-6400ㅣ멀티패턴



완탕면은 홍콩과 중국 남부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진한 사골육수에 얇은 면발과 고소한 새우만두가 더해진 맛.

흔히 상상할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지만 고추기름 한 숟갈을 얹어 먹을 때의 그 풍미는

정말 잊을 수 없을 만큼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음식 사진을 보다 생동감 있고 맛있게 담기 위해서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로로 담아보는 것이죠.


이미지를 길게 담으면 우리가 음식을 바라보는 시선과 비슷하게 담기게 되어

더욱 생동감 있고 맛있게 느껴집니다.

여백처리도 용이해지죠.


둘째 각도에 신경을 쓰면 좋습니다.


흔히들 시선이라고 말하는 이 것은

이미지의 입체감(질감)과 형태를 결정하는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 번의 시도를 통해서 가장 적절한 각도를 찾아보면 더 좋겠죠.


셋째는 보다 가까이에서 담아보는 것입니다.


프레임 속에 쓸데없는 이미지들이 제외되고 음식 본연의 모습이 담기면 담길수록

음식은 보다 더 생생하고 맛있게 기록될 것입니다.



10. 오렌지들



30mmㅣ1/100sㅣf/5.6ㅣiso-800ㅣ멀티패턴



카메라의 성능을 체크해볼 때

반복적인 피사체를 담아보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진한 주황색의 오렌지들

이 오렌지의 색감을 가장 잘 구현하기 위해서는

RAW포멧으로 이미지를 담아서 그에 가장 적합한 화이트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다 나은 이미지를 원한다면

RAW포맷으로 촬영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11. 홍콩을 가로지르는 2층 트램



10mmㅣ1/60sㅣf/8ㅣiso-200ㅣ멀티패턴



홍콩의 명물이라고 한다면 뭐니뭐니해도 2층 버스와 2층 트램일 것입니다.

특히 2층 트램은 너무나도 매혹적인 모습으로

여행자를 반기지요.


바로 이 홍콩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정서,

그 움직임을 온전히 기록하기 위해 푸른 신호등과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푸른 신호를 받고 달리는 트램의 모습이 상상되시나요?


이렇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기록함에 있어서

사선과 원근감의 소실점을 어느 쪽으로 잡을 지 선택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특히 사선의 위치를 어느 곳에 배치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보다 나은 사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홍콩과 마카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 듯한 느낌 받으셨나요?

수요일마다 떠나는 블로그 여행,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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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09 10:48
  • Favicon of http://toni.co.kr BlogIcon 토니 2017.08.09 11:24 신고 ADDR EDIT/DEL REPLY

    크 정말 좋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홍콩 가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8.10 13:35 신고 EDIT/DEL

      네, 홍콩과 마카오는 여행 세트이니, 함께 가시길 추천합니다. :)


초점 거리 300mm까지 커버가 가능한 렌즈, 하지만 무겁지 않고 휴대성이 뛰어나 어디든 활용 가능한 렌즈,

바로 FX 포맷 대응의 망원 줌 렌즈, AF-P NIKKOR 70-300mm f/4.5-5.6E ED VR 입니다. 

스테핑 모터를 채용하여 빠르고 조용한 AF 구동을 실현한 AF-P 렌즈이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부드러운 구동으로 동영상 촬영에도 적합합니다. 


물론, 손떨림 보정 효과의 VR 기구도 탑재되어 있으며

특히 VR 모드에서 주로 초망원 렌즈에 채용하고 있는 ‘SPORT’ 모드도 탑재되어

스포츠 경기 등 움직임의 변화가 큰 피사체를 포착할 때에도 안정된 파인더를 통해 원하는 구도로 촬영이 가능한데요~


FX 포맷 DSLR 카메라의 첫 망원 렌즈로 추천하는 

AF-P NIKKOR 70-300mm f/4.5-5.6E ED VR 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다채로운 망원 촬영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점 거리 70-300mm


초점 거리 70mm~300mm까지 광범위하게 커버가 가능한 망원 줌 렌즈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렇다면 렌즈의 무게가 무겁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렌즈의 무게는 단, 680g으로 콤팩트한 설계를 통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요~ 


하여 우수한 화질과 성능, 뛰어난 기동성으로 스포츠나 여행지, 풍경, 꽃, 새 등

다양한 상황과 피사체에서의 망원 촬영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FX 포맷 / 초점 거리 70mm, 조리개 값 F /4.5, 셔터 스피드 1/2000초 에서 촬영


 


FX 포맷 / 초점 거리 300mm, 조리개 값 F / 5.6, 셔터 스피드 1/1600초 에서 촬영



조용하고 부드러운 고속 AF 구동


AF 구동에 STM(스테핑 모터)를 탑재한 AF-P 렌즈입니다.

빠르지만 조용하고 부드러운 AF 를 실현하여 동영상 촬영 시에도 적합합니다.


 


FX 포맷 / 초점 거리 300mm, 조리개 값 F / 5.6, 셔터 스피드 1/2500초 에서 촬영



화상 및 뷰 파인더 상(像)의 떨림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VR 기구


셔터 스피드 4.5단의 뛰어난 손떨림 보정을 실현하여 움직임이 많은 피사체를 포착할 때 

효과적인 ‘SPORT’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니콘 독자적인 VR 기구를 탑재하였습니다.


셔터 스피드 4.5단의 우수한 손떨림 보정 효과


뛰어난 손떨림 보정 효과는 느린 셔터 스피드로 촬영하고 싶은 장면에서 

광량이 적은 야경, 석양 등의 핸드 헬드 촬영도 가능하게 합니다. 

 



FX 포맷 / 초점 거리 70mm, 조리개 값 F / 4.5, 셔터 스피드 1/3초 에서 촬영



움직임의 변화가 심한 피사체 포착에 적합한 VR [SPORT] 모드


흔들림이 적고 안정된 파인더의 상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쉽게 포착할 수 있는

‘SPORT’ 모드를 탑재하였습니다. 하여 스포츠 장면이나 열차, 자동차, 동물 등의 촬영에 적합합니다.


 


FX 포맷 / 초점 거리 300mm, 조리개 값 F / 5.6, 셔터 스피드 1/1250초 에서 촬영



우수한 해상력과 묘사력을 실현하는, 뛰어난 광학 성능


ED 렌즈를 채용하여 색수차를 효과적으로 줄여줘 빛의 파장의 초점 차이로 발생하는 색 번짐을 억제합니다.

결과적으로 렌즈의 묘사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죠!


줌 전역에서 개방 조리개로 화상 주변부까지 우수한 해상력을 실현하여 고화질 DSLR 카메라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최신 광학 설계의 렌즈, AF-P NIKKOR 70-300mm f/4.5-5.6E ED VR 입니다.


 

촬영의 재미를 더해주는 우수한 표현력


초점 거리 300mm 특유의 큰 배경 흐림 효과


망원 줌 렌즈의 즐거움 중 하나죠! 바로 배경 흐림 효과를 극대화한 촬영이 가능한 점입니다.

초점 거리 300mm의 얕은 피사계 심도에 의해 생긴 배경 흐림은 피사체의 존재감을 돋보이게 합니다.


 


FX 포맷 / 초점 거리 300mm, 조리개 값 F / 8, 셔터 스피드 1/4000초 에서 촬영



근거리 촬영이 가능한 최단 촬영 거리 1.2m


근거리 촬영이 가능한 최단 촬영 거리는 1.2m

망원 줌 렌즈임에도 부담 없이 가까운 피사체에 다가가 크게 포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FX 포맷 / 초점 거리 70mm, 조리개 값 F / 4.5, 셔터 스피드 1/2500초 에서 촬영



FX 포맷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첫 망원 줌 렌즈로 

AF-P NIKKOR 70-200mm f/4.5-5.6E ED VR 어떠신가요? 좀 더 다양한 화각의 촬영을 시작하세요!








 AF-P NIKKOR 70-300mm f/4.5-5.6E ED VR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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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08 11:23



울릉도 구석구석 사진여행

니콘 D810



지난 포스팅에서는 니콘 D810으로 촬영한 여자친구와 함께 한 부산 남포동 데이트 사진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니콘 D810과 AF-S NIKKOR 24-70mm f/2.8E ED VR로 촬영한 울릉도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순서상으로는 울릉도 여행이 먼저인데요. 니콘 카메라를 6월 3일에 받고 6월 4일 오후에 바로 울릉도 여행을 떠났답니다. 


니콘은 처음이라서 버스를 타고 가는동안 열심히 메뉴얼을 읽은 기억이 나네요. 

울릉도에 도착해서도 틈틈이 꺼내 읽으면서 니콘과 친해지려고 노력했어요. 

니콘 D810의 뛰어난 성능으로 카메라에 완벽하게 숙달하지 못한 부분을 어느정도 커버한 것 같아요. 

니콘 포토챌린저 발대식에서 설명들은 활동미션인 '나만의 출사지'에 울릉도가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에 가는 내내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이번 울릉도 여행은 후포항에서 출발하는 페리를 예약했어요. 

그래서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후포터미널로 이동했답니다. 이동시간은 무려 4시간..

  

 

 


 




후포항의 밤은 정비를 위해 조명을 켜놓은 배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빛이 부족한 상황에도 니콘 D810의 노이즈 억제력과 24-70mm VR기능으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F13 / 2.0s



삼각대를 세워놓고 조리개값에 따른 빛갈라짐을 비교해봤습니다. 

결과물을 보고 나니 F13 이상으로는 빛갈라짐이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더 낮은 조리개값부터 비교할걸 하고 후회가 되었답니다.

 



F16 / 2.0s



 

F20 / 2.0s

 



F22 / 2.0s


 



울릉도 저동항



울릉도에 도착했을 때 마침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울릉도에는 저동항, 사동항, 도동항 등 여러 항구가 있어요. 

어느 곳이든 선박이 가득한데요. 특히 울릉도에는 오징어가 많아서 오징어잡이배 또한 많다고 합니다. 

오징어잡이배의 특징으로는 밤새 빛을 밝힐 수 있는 전구 조명이 많이 달려있다는 것이에요.

 


 



 


 

울릉도는 바다 근처라면 어디든지 갈매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문득 부산의 해운대가 떠올랐어요. 

여느 갈매기가 그렇듯(?) 새우깡으로 쉽게 유인할 수 있습니다.


 



저동항 옆 행남해안산책로



저동항 옆에는 도동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산책로가 있습니다. 바로 행남해안산책로인데요. 

KBS 1박 2일에 방송되면서 더욱 인기를 얻은 곳입니다. 푸른 바다와 해안절벽을 감상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멀리서 봤을 때는 파란색이지만 파도가 바위에 부딪쳐 부서질 때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에메랄드빛을 띈답니다.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 있었어요.

 




D810의 고속·고정밀 AF로 빠르게 날아다니는 갈매기도 문제없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약 3,635만 화소 고해상도 이미지를 초당 5연사로 최대 100장까지 연속 저장할 수 있어서 촬영이 정말 수월했어요. 


 


독도전망대에서 바라본 울릉도 시내



도동항에서 케이블카를 통해 올라갈 수 있는 독도전망대에서는 탁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해발 높이는 약 290m 정도로 주위에 시야를 가릴만한 장애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울릉도에서 풍경사진찍기 딱 좋은 곳이에요.

 

 

 



통구미몽돌해변

 



거북바위



개인적으로 울릉도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거북바위입니다. 바다 위로 붉은 빛이 퍼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삼선암


 




니콘 D810과 함께 이전보다 훨씬 퀄리티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되어 좋았습니다. 

또 한가지 느낀 점은 피사체를 있는 그대로 사진으로 잘 담아낸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지칠줄 모르고 울릉도를 1박 2일동안 돌아다니며 많은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어요. 

울릉도에 있는 내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어 행복했던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나만의 출사지로 울릉도를 선택하고 싶어요. :)


* 모든 사진은 니콘 D810 + AF-S NIKKOR 24-70mm f/2.8E ED VR으로 촬영되었습니다.

 



* 해당 포스트는 ‘판타’ 님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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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07 11:36


비가 올 것 같이 찌푸리더니  하늘이 잠시 파랗다. 경기도 안성의 서일농원 연못가에는 6월의 푸르름을 잠시 비추이더니

아직은 연꽃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푸른 연잎만 가득하다 . 

 




우리네 장맛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30여년전 만들어졌다고 하는 이 곳은  손때가 묻은 공간들이 늘어가면서 

이제 사람들 사이에서 때로는 호젓한 산책길로,  때로는 고향의 향수를 찾아서,  

때로는 우리의 맛을 맛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외국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되었다. 

 




솔리의 담과  정원은 곧 닥쳐올 장마를 맞이 하려는듯  마른 숨을 내쉬고 있었다. 

어디선가 바람결에 풍겨오는 구수한 장내음이 코를 간지른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내음이지만 아이들은  코를 막고는 한다 . 

  




사진을 담는 사람들에게는 이 2000여개의 장독 위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풍경이 유명하지만, 

이 날은 마치 장마의 시작을 알리듯이 열렸던 하늘이 이내 먹구름으로 덮혔다. 

그러나 맑은 날은  맑은대로 흐린 날은 흐린대로 그대로의 모습이 더 아름답다. 

옹기는 전라도에서 만든 옹기들이라 하니 어쩌면 전라도의 맛인가?  

우리콩으로 만들고 농장에서 끌어 올린 천연 암반수에 3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이용해 장을 담근다고 하는데  

양지바른 장독대에서 햇살을 받으며 바람을 안으며 숨을 쉬는 모습이 그냥 예사롭게 보아지지는 않는다 . 


 



니콘의 D500에 초망원인 AF-S NIKKOR 200-500mm f 5.6 E ED VR 렌즈를 마운트하니 그 동안 보아온 모습과는 다른 모습들이 보인다. 

장독에 얹어진 뚜껑들도 각양각색이고  장독대에 하나하나 장의 종류가 적혀 있다.  


 



저 특이하게 생긴 항아리 안에는 어떤 비밀스런 맛이 숨겨져 있을까? 



 


넓은 뜨락을 거닐다 보면 고즈넉한 모습에 마음도 평온해지는 곳인데다 우리의 것을 찾아 떠난 여행이지만 

너무 오래된것 같지 않으면서도 또 누구에게나 공감가는 경기도이 멋 공간이 바로 이 곳 서일농원의 모습이다. 

 




잔디밭의 풍경을 담다보니 문득 새가 힘차게 날아다니는 순간보다 내려앉는 순간이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속도를  제어하는 모습 자체가 멋진걸 


 



금줄이 둘러쳐진 저 장독의 모습에서 또 하나의 가르침을 얻는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풍습에 장을 담근다는 것은 온 가족의 일년 양식거리였으니 모든 정성을 다해 장을 담그며 

집안의 안녕과 가족들의 무탈을 영원했을 우리 어머니들의 숨결이 들어 있다. 

그래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마음에 금줄을 둘렸을 테지? 

내 어릴적 어렴풋한 기억으로도 할머니는 장을 담그시면 치성을 드리곤 하셨다. 


 



서일농원이 드라마에 나왔던 장소여서 그 표시가 있는데 그 안을 들여다 보니 그 또한 낯이 익은 모습이다. 

 




경기도의 맛 여행은 렌즈 특성상 망원으로는 불가능해서 AF-NIKKOR 20mm f1.8G ED렌즈로 담아 보았다. 

이 곳은 콩을 삶는 가마솥이 걸려 있는 곳으로 증자실이다 . 장 담그는 시즌에는 체험도 이곳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 

 




희끗희끗 곰팡이가 어린 메주가 두어덩이 달려 있는데, 문득 우리 선조들은 이런 발효장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을지 궁금해진다. 

 




솔리는 서일농원에서 생산하는 장으로 음식 맛을 내는 곳이다. 안을 들어서면 전통식품의 명인인 서분례 여사의 사진이 보인다. 

또한 농원 안을 돌다보면 각종 과수원과 야채 밭을 볼 수 있는데 

그곳에서 생산되는 농작물로도 발효액이나 여러가지 우리 가공식품을 만들고 있다. 

  




구수한 된장은 제일 먼저 손이 가는데 아마도 진한 조미료맛에 길들여진 사람에게는 이곳의 음식이 기심심한 맛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의 원래 맛은 그것인데 세대가 바뀌면서 자극적인 맛으로 덮혀 버렸는지도 몰라. 

그나저나 옆 식탁에서  외국인들이 청국장을 먹는걸 보니 신기하네 


 



조물조물 무쳐진 나물에 

  




매콤한 무말랭이 김치가 겻들여진 보쌈,  그리고  두툼하게 부쳐낸 녹두전 한장에 이른 저녁을 말끔이 비워냈다 .  

  




집으로 돌아오는길...  연못의 한 귀퉁이에서 이제 갓 피어난 연꽃 한 송이를 발견했다. 아..이제 곧 연꽃이 만발하겠구나 

 




며칠 후 다시 찾은 

나의 출사지 서일농원 

며칠 사이 길가의 수반에도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 

비가 내리는 이 곳의 모습을 담고 싶었으나 용인은 비가 오는데 안성은 이미 비가 그쳤다.  

 

 



아 ..며칠 사이에 연꽃이 올라왔구나  이번 주말이면 만개할듯 하다 . 

 




수도권임에도  자연속의 풍경이 좋은 곳이라 잠시 잠깐의 여유와 힐링이 허락되는 곳이다.

이 순간부터 니콘의 D500에 초망원인 AF-S NIKKOR 200-500mm f 5.6 E ED VR 렌즈를 다시 마운트해서 들여다 본 세상이다.

며칠 사이에 화사함이 가득해졌다. 

  




순백색의 연꽃과

 




채 가시지 않은 빗방울의 흔적

 




바람에 나풀거리며 서로 노니는  연잎과 꽃잎

 




줄기를 드리우며 피어난 능소화의 화사함도

 




꿀을 모으기에 여념없는 벌들의  움직임도 

 




작년의 묵은 잎을 올해의 파란잎으로 치장을 하는 담쟁이 덩굴까지 뷰파인더 안에 경기도의 멋스러움을 담아본다  

 




가는 시간이 아쉬우려나 ? 

 




그래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애틋하다. 

 




서일농원의 낮은 담벼락이 장독들을 만나는가 하면  


 



장독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소곤거린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그 안에 우리의 맛을 담는다는 의미는 하나 

 




아 .. 이건 술을 내리는 항아리인데 

 




처마 밑에 대롱대롱 매달린 메주의 모습이 귀하디 귀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장독대에도 출입을 금하는 금줄이 둘러져 있다.

 




우리의 옹기들이 이렇게 다양한 모습이었나? 알고 보면 입구가 다르고 형태가 다른게 다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한다.

 

  



저 항아리는 무슨 이유로 저렇게 홀로이 떨어져 있을까? 

 




비가 내려서 땅이 젖으니 새들도 잠시 앉았다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지고 때 늦은 양귀비 한 송이가 바람에 하늘 거린다. 

  




내가 느끼기에 이곳은  묵은 세월과  새로이 피어나는 생명들이 만나는 곳이 아닌가 싶네 

 




집으로 가는 길 화사하게 피어난 연꽃이 배웅을 한다.  비가 지나고 아름다운 하늘이 열리면  다시 올게 


 



 

© NAVER Corp.

서일농원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332-17 



* 해당 포스트는 ‘아라’ 님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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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03 10:46
  • 항아리 2017.08.03 16:25 신고 ADDR EDIT/DEL REPLY

    항아리는 옛날에 볼 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보기 너무나 귀한 요즘엔 남다른 느낌도 나네요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8.08 11:26 신고 EDIT/DEL

      맞아요~ 예전엔 무심하게 넘어갔던 것들이 요즘엔 새롭게 보여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껴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바보사람 2017.08.04 12:42 신고 ADDR EDIT/DEL REPLY

    좋은 사진이 너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8.08 11:26 신고 EDIT/DEL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주세요~



흔들림 없이! 망설임 없이! 떨지말고 노려라.


니콘 쿨샷 80i VR과 JTBC GOLF <프리미엄 라이브레슨70>에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로 

골퍼분들에게 인정 받고 있는 미남골퍼 이현 프로가 알려주는 60초 골프 레슨. 

오늘 배워볼 골프 레슨은 <숏게임 어프로치 샷 노하우> 입니다. 실제로 이현 프로님이 레슨을 할 때, 

아마추어 골퍼분들께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질문하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이현 프로님의 스코어 줄여주는 효과적인 골프 어프로치 샷 하는 노하우를 함께 배워보시죠.


 

제 3편, 숏게임, 어프로치 샷의 핵심 포인트


숏게임 – 어프로치 샷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바로 어드레스 자세입니다. 

 




어드레스 세팅에 따라 공이 잘 뜰 수도, 안 뜰 수도 있는데요. 

보통 어프로치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공 포지션과 클럽 헤드를 원상태로 셋 업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공이 뜨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공을 띄우기 위해서는 공이 클럽 페이스에 로프트가 많아지고 그 바운스 잘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바운스가 잘 사용이 될 수 있는 어드레스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원래 핸드 퍼스트가 되어 있다면, 

공이 띄워지기 위해서는 가운데 또는 조금 더 헤드가 퍼스트가 되야 하는거죠.


 


그래서 헤드가 앞질러 나오게 되면 그립도 뒤로 이동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공 포지션이 왼쪽 발끝으로 오게 됩니다. 


 

 

여기서 좀 더 추가를 하셔야 할 부분은 바로 그립을 좀 위크로 잡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TIP) 위크 그립은 임팩트 순간 손목의 회전량이 적어지게 되어 클럽 페이스가 유지 

숏아이언이나 어프로치에서 매우 좋은 그립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 셋 업을 한 상태에서 공을 친다라는 느낌보다는 공 뒤쪽에 바운스가 들어가는 느낌이 은데요. 

그래서 어드레스를 한 상태에서 클럽 헤드를 좀 더 급격하게 들어 그 상태에서 바운스를 좀 더 밑으로 가격하게 되면 

훨씬 공을 띄우는 어프로치가 향상이 되어 스코어를 줄이는 것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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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kon Blog 2017.08.02 11:15
  • 으윽... 2017.08.03 16:23 신고 ADDR EDIT/DEL REPLY

    사진으로만 보니 어렵네요 집에 가서 영상으로 봐야겠어요 ㅠㅠ

    • Favicon of http://nikonblog.co.kr BlogIcon Nikon Blog 2017.08.08 11:25 신고 EDIT/DEL

      :) 영상으로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되실꺼에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